몇 년 동안 팔, 다리 가려움 때문에 피나도록 긁었는데 감초 덕분에 말끔해졌다
"약혐 주의" 평소에 가려움증이 많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여름 무더위로 땀을 흘리면 온몸에 피부발진이 일어나고 아토피 증상도 나타났다. 몸에 나타나는 피부발진은 연고를 바르면 금방 사그러 들거나 날이 선선해지면 자연적으로 없어졌다. 문제는 팔, 다리에 나타나는 가려움증이다. 팔다리 가려움은 어릴 때 부터 늘 있어 왔지만 이렇게 심한 적은 살면서 처음이었다. 3, 4년 고생한 거 같다. 가려움증의 문제는 무의식 적으로 긁게 된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나도 모르게 계속 긁다보니 이불에 피가 묻어나기를 반복했다. 사진은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면서 찍은 것이고 더 심각했었다. 팔과 다리에 온통 피투성이가 되도록 긁었는데 이 증상은 겨울, 여름을 따지지 않고 4계절 내내 이렇게 나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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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