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급속하게 사라진 게 CD-ROM 장치가 아닐까 싶다. 웹하드가 보편화 되고 PC에서 필요한 프로그램도 인터넷 자료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보조기억장치였던 CD가 사라졌다. 그렇다고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지금도 교육현장이나 기업 등에서는 CD를 활용하고 있다.
갑자기 CD-RW를 구입하게 된 건 그냥 CD로 노래가 듣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대용량 게임이나 영화를 굽기 위해서는 적어도 4GB 이상의 DVD 블루레이 CD가 필요하지만 음악은 앨범 하나 저장하는데 700MB면 충분하다.
※ 수 십년 동안 소장하고 있던 CD로 된 가수의 앨범이 혹시라도 손상될까봐 똑같은 앨범을 복사해서 운전 중 청취할 목적이기 때문에 절대로 배포하거나 판매하는 건 저작권 위반으로 금지되고 있다.
과거엔 네로 버닝이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했던 것 같은데 가격을 보니 현재 65,000원 정도 하는 거 같다. 일단 유료 구입이 성능면에서 좋기는 하겠지만 전문적으로 사용할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무료 프로그램이 있는지 찾아보니 마침 괜찮은 게 있다.
■ 프로그램 다운로드
포털에서 "Burnaware"를 검색해 사이트에 접속한다. "Download" 메뉴를 클릭하면 세 종류의 제품이 보인다. 왼쪽의 "BurnAwre Free"가 무료 버전이다.
■ 프로그램 설치하기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면 설치 마법사를 실행한다. (Setup Wizard)
⊙ I accept the agreement ← 약관에 동의한 후 "Next" 버튼을 클릭해 계속 진행한다.
⊙ Install BurnAware and WinX DVD Ripper ← 데이터 복사나 음악 앨범 복사 등을 할 수 있는 BurnAware와 4GB 이상 대용량 CD에 DVD 영상을 구울 수 있는 Wix DVD까지 함께 설치 할 수 있다.
◎ Install BurnAware only ← CD 데이터를 구울 수 있는 BurnAware 기능만 설치 할 수 있다.
□ Create a desktop shortcut ← 설치가 끝나면 바탕화면에 실행 아이콘을 만들 것인지 체크한다.
□ Create a Auick Launch shortcut ← 설치가 끝나면 바통화면에 실행 아이콘 만들고 프로그램 실행한다.
Install 버튼 클릭하면 선택 요건에 맞춰서 프로그램 설치가 시작된다.
설치가 완료 되면 실행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Finish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CD-RW로 데이터(음악)를 굽기 위해서는 □ Launch BurnAware Free를 선택한다.
■ CD굽기
Burn Aware Free를 실행한 화면.
여러 기능을 활용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Data Disc는 USB 보조기억 장치처럼 CD에 데이터를 복사 할 때 사용한다. Boot Disc는 윈도우는 리눅스 등 운영체제로 부팅 할 수 있는 CD를 만들 때 사용한다.
음악 CD를 굽기 위해서는 Audio CD를 선택한다. 가끔 HDD를 시스템 설정과 운영체제, 설치 된 응용프로그램 등을 하나의 파일 형태로 똥째로 구울 때가 있다. 보통 백업이나 복원용으로 사용하는데 이걸 이미지를 굽는다고 한다. 그럴 때 사용하는 게 Burn ISO 기능이다. ISO 파일은 가상 드라이브처럼 사용 하기도 한다. CD로 구워진 게임을 하거나 운영체제를 설치 할 때 사용하곤 했다.
■ 음악 파일 굽기
Audio CD 실행하면 창이 열린다. 화면 중앙에 "Click here to add Tracks"를 클릭하면 원하는 음악 파일을 선택해서 목록을 만들 수 있다. 탐색기에서 음악 파일을 선택한 수 드래그 앤 드롭해도 목록을 만들 수 있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 드롭다운에 CD-Rom 처리 속도를 선택 할 수 있다. 4x 배속에서 52x 배속까지 선택 할 수 있다.
왼쪽 하단엔 현재 CD에 구울 수 있는 파일 용량 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700MB면 80분 정도의 음원을 구울 수 있다는 의미다.
이제 음악 파일 목록을 생성하고 공CD가 준비됐다면 화면 왼쪽 상단에 빨간색 버튼의 "burn"을 클릭한다.
CD가 구워지고 있다.
옛날엔 CD한번 구우려면 자주 튀고 오류 때문에 소리도 내지 못하고 숨죽이고 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그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다. 오류없이 잘 구워진다.
참고로 CD를 굽는다고 하는 이유는 CD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이 레이저이기 때문이다. 영어식 표현 Burn을 그대로 "굽다"로 직역해서 관행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엔 천공 테이프라는 곳에 데이터를 기록했는데 말 그대로 종이 테프에 구멍을 뚫어서 0, 1을 기록했고 자기 테이프, 자기 디스크 방식도 많이 사용됐는데 이런 저장매체는 자성을 이용해 데이터를 기록하고 지금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플래시 메모리 등은 전자적인 방법을 이용한다.
CD-R는 한번 데이터를 기록하면 다시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CD-RW라고 쓰여진 공CD는 ReWritable로 다시 쓰기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공CD도 R과 RW가 나뉘어 있는 것처럼 CD-ROM 드라이브도 CD-R, CD-RW, DVD 지원 되는 제품들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구매할 때 성능 스팩을 잘 살펴봐야 한다. 너무 싼건 RW나 DVD가 지원 안 되는 드라이브도 있다.
Free Burning Software | CD DVD Copying Software | BurnAware
Free burning software with M-Disc support BurnAware is a free burning software that allows you to create and burn CDs, DVDs, and Blu-ray discs of all types, including M-Disc and BDXL. Home users can easily create bootable discs, multisession discs, high-qu
www.burnaw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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