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NF소나타 에어컨 수리, 컨덴서, 컴프레셔 교체 및 가스 충전 견적 중복인 요즘 날씨는 연일 폭염이 기승입니다. 뙤약볕에 며칠 차를 세워 뒀다가 그대로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켰는데 시원해지는 가 싶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방법이 없어 카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에어컨 컴프레셔가 고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에어컨 콘덴서가 불량 일 때 컴프레셔 고장이 잘 난다고 합니다. 12년을 탔으니 그럴만 합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 온 것이지만 이것 보다 더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방열판이 다 접히고 이물질이 끼어서 바람이 제대로 통하기도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러니 냉각 기능을 제대로 못했고 온도가 높아진 기계들이 고장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끔 에어컨 콘덴서 상태를 점검해서 나중에 에어컨 전체가 고장 나 목돈 들어가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게 좋겠습니다... 느낌이 있는 풍경/생활정보 2022. 7. 27. 문막 반계저수지 수변공원 문막 반계저수지 상류 수변공원입니다.물 위에서 산책하는 기분을 즐길 수 있습니다.저수지 하류에는 작은 체육공원과 정자가 있습니다.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느낌이 있는 풍경/일상다반사 2014. 7. 26. 인간의 욕심 때문에 사라져가는 섬강(문막)의 억새풀 벌써 7년이 됐습니다. 어린 시절 섬강은 저의 놀이터였습니다. 많은 시간을 보냈고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가끔 섬강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곤 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섬강이 마구 훼손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망가져가고 있는 섬강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지자체에 제보도 하고 환경단체에 도움을 구했지만 섬강의 억새풀에 관심을 갖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멈추지 않고 매년 섬강을 찾아 유린당하고 있는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던 자전거 도로입니다. 자전거를 즐기기에 좋은 길이였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부실한 공사 탓에 1년도 버티지 못하고 다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이 곳 뿐만 아니라 섬강변 일대.. 기타등등/아고라 2013. 10. 22. 문막 조엄 묘역(趙曮墓域)을 다녀오다. 조엄 선생의 모역은 2000년 11월 18일 강원도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되었다. 1763년(영조 39)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쓰시마섬[對馬島]에 들러 고구마의 보관법과 재배법을 익히고 그 종자를 가져온 문익공 조엄의 묘역이다. 그의 후손 7대가 연이어 판서(判書)를 지냈다 하여 작동(爵洞)이라고 불리는 마을에서 북쪽으로 700m 떨어진 동산에 자리잡고 있다. (두산백과) 조엄 선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구마를 연상하게 된다. 역사 시간에 한 줄 기록으로 암기했던 역사의 현장이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마음을 먹고 들리게 됐다. 일본 통신사로 갔을 때 돌아오는 길에 대마도에서 고구마의 종자와 재배법을 들여와 백성의 기근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혹자는 감자도 조엄 선생이 들여온 것이라 하는.. 기타등등/여행 2013. 8. 31. 문막, 사라진 억세풀밭. 수십만평의 사라진 억새풀 밭 10월 말에서 11월 초 내가 항상 찾아가는 곳이 있다. 사람들은 억새풀 하면 민둥산이나 제주도를 생각하지만 나에겐 억새풀로 유명한 또 하나의 명소가 있다. 바로 원주시 문막읍 섬강 주변이다. 후용리와 맞은편 반계리의 억새풀 밭은 얼추 잡아도 50만평 이상으로 드넓게 펼쳐진 곳이다. 문막 섬강 일대의 억새풀 (2007. 10. 21) 작년 11월 초에 찾아 갔을 때는 강변도로를 정비하느라 억새풀을 모두 훼손하여 크게 실망했었기 때문에 올해는 드넓은 억새풀을 감상 할 수 있겠지 하는 기대를 앉고 찾아 갔었다. 작년에 정비한 강둑이다. 그전까지는 좁고 험해서 차가 다니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농로로도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공사하면서 훼손한 억새풀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억새풀은 1.. 기타등등/아고라 2008. 9. 3. 문막, 사라진 억세풀밭. 수십만평의 사라진 억새풀 밭 10월 말에서 11월 초 내가 항상 찾아가는 곳이 있다. 사람들은 억새풀 하면 민둥산이나 제주도를 생각하지만 나에겐 억새풀로 유명한 또 하나의 명소가 있다. 바로 원주시 문막읍 섬강 주변이다. 후용리와 맞은편 반계리의 억새풀 밭은 얼추 잡아도 50만평 이상으로 드넓게 펼쳐진 곳이다. 문막 섬강 일대의 억새풀 (2007. 10. 21) 작년 11월 초에 찾아 갔을 때는 강변도로를 정비하느라 억새풀을 모두 훼손하여 크게 실망했었기 때문에 올해는 드넓은 억새풀을 감상 할 수 있겠지 하는 기대를 앉고 찾아 갔었다. 작년에 정비한 강둑이다. 그전까지는 좁고 험해서 차가 다니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농로로도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공사하면서 훼손한 억새풀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억새풀은 1.. 기타등등/아고라 2008.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