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 학위신청을 하다.
2006년 12월. 딱 2년전 요맘 때 우연히 친구로부터 학점은행 제도를 알게 됐다. 당시엔 방송통신대학을 몇 번 포기를 하다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고자 했던 시기였다. 2000년, 학교를 졸업할 당시엔 전문대 나와도 실력이 있으면 다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그랬다. 실력이 있으면 학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똑같은 선에서 출발 할 기회가 있었다. 그렇게 사회 경력이 1년, 2년, 3년 쌓여 가던 무렵 학벌이 받침이 안되는 실력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졸업과 동시 편입했던 다른 친구들은 졸업 후 내가 3년 이상 쌓은 경력으로는 들어 갈 수 없는 회사에 취직하고 더 높은 연봉을 받으며 안정된 생활을 꾸려가고 있었다. 나도 방송통신대학을 편입했었으나 누구나 쉽게하는 변명인, 일하면서..
세상 도전기/학점은행제
2008.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