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의 부활, 기존 SNS와 어떤 차별이 있을까?
2000년대 네트즌 감성의 보고, 싸이월드의 부활이 공식 선언됐고 현재 개발 작업이 진행중이다.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하반기는 되야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자료도 그대로 보존 돼 있다니 십 수년 전 나의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가 SNS 점유율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과거 3,000만 명 남짓한 사용자를 보유했던 싸이월드가 기존 SNS와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경쟁력은 분명히 있다. 첫 시범 서비스에서 기존 사용자의 10%인 300만 명만 다시 확보해도 대성공이라 볼 수 있다. 관건은 과거 자료를 찾기 위해서, 혹은 호기심에 싸이월드를 찾는 사람들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머무르게 ..
느낌이 있는 풍경/일상다반사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