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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외직구로 구입한 샤오미 MIUI 착즙기 원액기 JE-B03B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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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해외직구 하기에 저도 대세에 편승해 볼까하는 마음으로 직구를 해봤습니다. 오랫동안 벼르기만 하다 비싸서 못사고 있던 착즙기를 구입해 봤습니다.

 
처음 시도해 보는거라 일단 자주 이용하던 옥션에서 직구를 해봤습니다. 옥션은 아직 다른 직구 플랫폼 보다 해외직구 상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오래 이용하다 보니 결제, 반품, 환불, 배송에 대한 신뢰는 있습니다.
 
8일만에 드디어 착즙기가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2만) 포함 5만4천원 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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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그것도 중국에서 오는 제품이라 걱정했는데 포장이 일단 야무지게 되서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파손 물품을 받았다는 사례도 있는데 다행입니다.
 

 
구성품도 알뜰하게 잘 챙겨서 포장됐습니다.
처음엔 플러그가 우리와 맞지 않아서 당황했는데 동봉해 준 플러그 젠더를 끼우니 우리나라 콘센트에서 잘 됩니다.
 

예상했듯이 사용설명은 모두 한자로 돼 있습니다.
한자를 몰라서 번역기 돌리면서 했는데 작동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正轉(정전) : 시계반향으로 정회전. 스위치를 켜면 저속으로 연속 회전합니다.
反轉(반전) : 반시계반향으로 회전. 누르고 있을 때만 반대 반향으로 회전합니다. 과일 등이 믹서에 끼었을 때 빼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처음엔 작동을 하지 않아서 한참 애먹었습니다.
조립을 잘해야 작동이 됩니다.
위에 과일 넣는 통을 보면 아래에 돌기가 있습니다. (황색 화살표) 이걸 잘 맞춰서 파란색 화살표가 있는 몸체 안으로 끼워 넣어야 접지가 되서 전기가 통합니다. 즉, 몸체가 일직선이 되게 조립을 잘해야 작동됩니다. 부품마다 홈이나 돌기가 있는데 이유가 다 있습니다.
본체에 설명이 되어 있기는 한데 한문으로 되어 있어서 인식을 못했습니다.

 
믹서 날개를 감싸는 두 개의 외날개가 있는데 과일 찌꺼기(?)가 빠져나가는 이 사각형 구멍이 일치하도록 잘 맞춰야 합니다. 이리저리 돌리다 보면 톡하고 아귀가 맞는게 느껴집니다.

하단 몸통에 과육과 찌꺼기(?)를 걸리내는 통에 노란색 고무 패킹으로 막혀있는 홈이 있습니다. 이 홈을 일직선으로 맞춰줘야 제대로 조립이 됩니다. 과일을 넣는 부분(한문과 ↓화살표 안내문이 있는 쪽)이 스위치 쪽으로 오면 됩니다.
나중에 설거지 할 때 하단 몸통을 뒤집어 보면 노란색 패킹에 찌꺼기가 많이 끼어있는데 뒤로 당기면 빠집니다. 그러면 흐르는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사과 두 개를 직접 착즙해 봤습니다.
과즙과 찌꺼기가 잘 분리되서 나옵니다.
소음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판매자 상품설명에는 사과를 통째로 넣어도 된다고 하는데 그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오이 반토막 정도 두깨로 썰어서 사용하는 게 제품을 오래쓰는 비결일 거 같습니다.
밤에는 조금 거슬리겠다 싶지만 요란스럽다고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과일을 잘 안먹서 늘 썩혀서 버리는데 이제 그러지 않아도 될 거 같아서 좋습니다.
 
생각보 제품이 단단하고 견고하고 가성비가 매우 좋은 제품입니다.
첫 해외직구 경험이 괜찮아서 앞으로 종종 이용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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