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F소나타(2007) 부서지고 고장난 핸들 내부 도어 캐치(손잡이, 운전석) 교체 했어요

728x90
반응형

NF소나타 2007년 형이고 2008년 등록한 차입니다. 좀 오래 됐습니다. 그렇다 보니 여기저기 잔고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엔 운전석 내부 도어 캐치(잠금 손잡이)가 고장나서 교체 했습니다.

 

 

손잡이 덮개를 열어 보면 안쪽에 손잡이 고리를 고정시켜 주는 고리가 깨져서 이탈 됐습니다. 이것 때문에 문 열 때 마다 버튼으로 문을 열면서 다녔는데 손잡이가 흔들거려서 신경써서 조심스럽게 잡아 당겨야 되니 늘 불편했습니다. 거의 2년 정도 불편한 채로 살았던 거 같습니다. 왜 고칠 생각을 못했는지...

 

새 도어 캐치를 구입했습니다. 현대 모비스에도 있다는데 저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10,000원 정도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구입 할 때 주문 실수를 한 번 했는데 비슷한 모델로 잘못 주문해서 취소하고 다시 구매해야 했습니다. 구입 할 때 차대번호가 중요합니다. 차대번호를 알려주니 제가 잘못 주문한 걸 알고 정확한 제품번호를 알려주어서 재구매 했습니다. 제 차의 왼쪽(운전석) 앞 도어 캐치 제품번호는 (826103K020XZ)였습니다.

차대번호는 운전석 차문을 열면 안쪽에 스티커 두 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른쪽에 자동차 재원 정보가 있습니다.

 

이제 차문 덮개를 열어야 합니다.

일단 윗쪽 스피커를 떼어냅니다. 볼트나 나사가 없기 때문에 적당한 도구를 이용해 틈을 벌리면 어렵지 않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얇아서 너무 힘주면 부서질 수 있습니다.

분리 할 때 사용한 황색 헤라는 오디오 교체하기 위해 센터페시아를 분리해야 되서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11,500원 정도 했습니다. 유용합니다.

 

728x90

이렇게 분리가 되는데 전선 커넥터를 빼지 않고 바깥쪽으로 돌려놓으면 됩니다.

 

화살표 방향에 있는 나사를 모두 빼야 합니다. 풀어야 되는 나사는 7개입니다.

이런 나사 덮개를 떼어 내는 게 좀 까다롭습니다. 흠집이 났네요. 저는 안경 드라이버 만한 1자 드라이버를 이용했습니다. 분리 도구 헤라 세트를 구입하면 속에 더 유용한 게 들어 있는데 더운날 하느라 귀찮아서 그냥 눈에 보이는 걸로 했습니다.

나사와 나사 덮개입니다.

이제 덮개를 열어야 합니다.

 

일단 파란색 화살표 처럼 아랫부분을 앞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조심스럽게 아래부터 분리합니다. 15년을 붙어 있던 애라 잘 안 떨어집니다. 측면을 먼저 공약해서 아랫부분 부터 떼어냅니다. 그 다음 위쪽을 살짝 든다는 느낌으로 위쪽 방향으로 들면서 당겨야 떼기가 쉽습니다.

 

반응형

덮개를 열면 스피커와 연결 된 전선 커넥터가 있는데 불편하면 잠시 분리해서 덮개를 아래로 내립니다. 내부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파란색 화살표 방향의 나사를 풀고 도어 캐치를 뒤쪽으로 밀면 분리 됩니다. 간단합니다.

깨지고 부서지고 완전 엉망이 됐습니다.

나사로 고정하는 부분은 하나고 보이는 것처럼 홈 두 개에 도어 캐치가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이 작업을 하면서 그나마 머리 써야 되는 난이도가 있다면 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잠금 와이어야 문 열림 와이어 두 개가 있는데 위, 아래 위치가 바뀌면 안 됩니다. 고리를 홈에 맞춰서 빼면 쉽게 빠집니다. 그리고 새 도어캐치에 똑같이 연결하면 됩니다. 어렵진 않은데 위치만 헷갈리지 않으면 됩니다.

 

 

역순으로 조립하고 완성한 모습입니다. 이제 문 열 때 조심스럽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도어 캐치가 이제는 제 차에서 제일 새거입니다.

 

분해 도구 헤라 세트

 

https://zibsin.tistory.com/388

 

NF (디럭스) 소나타, 사제 오디오 DIY 하기

중고차를 구입하고 나니 아무래도 오래 사용했던 전자 기계들은 교체가 불가피하다. 원래 순정 상태를 좋아하지만 튜닝되지 않은 중고차를 찾기가 어렵다. 더군다나 내비게이션을 매립하려면

zibsin.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