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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 (디럭스) 소나타, 사제 오디오 DIY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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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구입하고 나니 아무래도 오래 사용했던 전자 기계들은 교체가 불가피하다. 원래 순정 상태를 좋아하지만 튜닝되지 않은 중고차를 찾기가 어렵다. 더군다나 내비게이션을 매립하려면 어쩔 수 없이 순정 오디오를 떼어내고 내비게이션을 매립하고 사제 오디오를 별도로 장착하는 수밖에 없다.

 

NF 소나타(2007년) 센터페시아를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핸드 리무버를 이용하여 분리가 가능하다는 걸 알았다. 대쉬보드를 모두 뜯어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오디오 부분만 떼어낼 수 있었다.

NF (디럭스) 소나타 센터페시아는 리무버가 꼭 필요하다. 오디오를 판매하면서 리무버를 제공하는 판매자도 있지만 없을 때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4천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한데 12개가 들어있는 리무버를 7천5백원을 주고 구입했다.

센터페시아를 열 때는 하단 왼쪽이나 오른쪽 구석부터 공략하는 게 좋다. 너무 힘을 주면 아래 센터페시아 본체가 부러질 수 있다. 하단 모서리에 걸림쇠가 있으니 그쪽부터 천천히 시도해 보는 게 좋다.

차체에 연결되어 있는 오디오 잭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디오에 붙어있던 오디오 잭이다.

오디오에 배선이 연결 된 모습이다.

NF 소나타 오디오 잭에 맞도록 배선을 연결해야 한다. 이 배선 작업을 어렵게 생각 할 수 있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 보통은 같은 색을 맞추면 된다. 혹시 모르니 배선도를 확인하면서 연결하는 게 보다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배선 작업 시 같은 색에 검정색 줄무늬가 있는 게 있다. 검정색 줄무늬가 있는 건 주로 -(음극)이니 잘 못 연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마무리 테이핑을 하기 전에 일단 차에 연결을 한 후 테스트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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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잘 작동한다. 나름 꽝손인데 한 번에 작동을 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은 아닌 듯 하다. 스피커 앞, 뒤에 소리가 잘 들린다.

마무리 작업을 한 모양이다.

보통은 색상을 맞추면 되나 혹시 모르니 배선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왼쪽부터 4개는 스피커 선이다. -(음극)과 +(양극)을 잘 확인해서 연결하면 나머지 전원과 접지는 똑같은 색상을 맞추면 된다.

사진에는 없지만 배선에서 ACC + (빨간색)과 GND(검정색) 접지 선을 따로 빼서 내비게이션 전원으로 작업했다. 내비게이션 전원을 보통 시거잭에 연결해야 하는 전원선을 따로 빼서 센터페이시아 내부에서 내비게이션 전원에 직접 연결하여 배선을 밖으로 빼지 않아도 되도록 작업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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