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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사물의 모양이나 일의 형편이 서로 같음.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마찬가지다.
단어 받침에 "ㄴ"과 "ㄶ"를 쓸 때가 있는데 헷갈리는 단어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땐 단어의 기본형에서 "ㄴ" 또는 "ㄶ" 받침이 들어간 글자에서 "ㅎ"를 빼고 그 뒤에 "하"를 붙여 보세요.
예)
마찬"하"가지다.
말이 안 되고 영 어색하죠?
하찮다. (그다지 훌륭하지 않고 쓸모가 없다)
이때 "찮"에서 "ㅎ"를 빼고 뒤에 "하"를 붙여 봅니다.
하찬"하"다. (지위나 사회적 신분이 낮고 천하다)
뜻은 조금 다르지만 말이 됩니다.
보통은 말이 안 되면 받침이 "ㄴ"만 들어가고 말이 되면 "ㄶ"이 쓰입니다.
"하"에서 "ㅏ" 모음이 탈락하고 "ㅎ"이 바로 앞 글자 받침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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