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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데이터 사용량 체크, 통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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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통신사의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통화량도 많지 않고 하루종일 WiFi zone에서 살기 때문에 요금제로 매달 버려지는 돈은 너무 큰 낭비다. 스마트폰은 쓰고 싶고 통신 약정 요금은 부담되고 해서 테이크 야누스를 받아서 쓰고 있다. 그래서 한 달 요금은 평균 15,000원 정도가 된다.

 

그러다 얼마 전 WiFi가 꺼진 걸 모르고 어플 자동 업그레이드를 했다가 요금 폭탄을 맞은적이 있다. 어플 5개 업그레이드 하는데 2만원이 넘는 데이터 사용요금이 붙었다. 그 때 무약정 사용자도 데이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구글플레이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검색하면 이런 모양의 앱을 찾을 수 있다.

 

실행 화면은 간단하다. 상단과 하단에 데이터 사용량이 나오는데 상당의 사용량은 2G/3G 사용량이다. 요금제 등에서 흔히 일컫는 데이터 사용량이다. 그 아래 하단의 사용량은 WiFi 사용량으로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사용량이다. 필자는 약정 요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3G 데이터 사용량은 0.00MB가 된다. 여분 1.00MB는 혹시라도 실수도 3G에 연결 됐을 때 알림 경고를 받기 위해 설정해 둔 최소 사용량을 지정해 뒀다.

 

 세부사항 보기를 터치하면 각 앱들이 사용한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다. 오른쪽 체크 상자를 체크 한 다음 [완료] 버튼을 체크하면 선택한 앱의 오늘 사용한 데이터양이 화면에서 사라지면서 초기화 된다. 화면에서 보이지 않을 뿐 전체 누적 사용량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 목록에서 제거 했더라도 해당 앱이 또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면 다시 보여지게 된다. 전날 대비 사용한 양의 차이도 확인 할 수 있다.

 

무료 어플들은 보통 광고를 달 게 되는데 이 광고들은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앱을 실행시켜 광고를 띄운적이 없는대도 데이터 사용량이 대량 발생 했다면 스파이웨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앱은 즉각적인 트래픽 확인이 가능하다. 브라우저를 띄워놓고 데이터 트래픽을 확인 해보니 브라우저가 서버와 주고받는 데이터 양이 그래프와 숫자로 표시 된다. 실행 된 앱이 없는데도 트래픽 발생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그래프는 변동이 없다.

 

위의 세부사항 보기에서 데이터 사용 목록을 모두 제거한 다음 즉각적인 트래픽 확인을 해 보자. 실행 된 앱이 없는데 트래픽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 다시 세부사항 보기로 가서 어떤 앱이 사용자 실행 없이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앱을 실행시켜 배너 광고를 띄운적도 없는데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 했다면 의심의 여지가 있다.

 

설정 화면도 간단하다.

트래픽 사용 통제 : 3G 데이터 사용량에 제한을 둘 수 있다. 지정한 데이터 양에 근접 했을 때 경고음과 메시지를 알려준다.

정산 날짜 : 데이터 사용량을 측정할 날짜를 지정한다. 1이라고 하면 매달 1일부터 데이터 양을 체크한다.

사용 된 트래픽 리셋 : 앱을 달 중간에 실행 시켰을 경우 트래픽 사용 통제를 위해 현재까지 사용한 데이터 양을 수동으로 입력해 넣는다. 정산 날짜가 되면 초기화 된다.

알림 바 켜기/끄기 : 상태 창에 아이콘을 보여 줄 것인가를 결정한다.

트래픽 경고 설정 : 트래픽 사용 통제에서 월 사용 희망 데이터량을 몇 %까지 사용했을 때 경고 할 것인지를 설정한다.

 필자는 약정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1MB에 근접 했을 때 경고 메시지를 알려 주도록 했다. 내가 매달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량을 입력하면 된다.

지정한 날짜가 되면 그 달에 사용한 데이터량은 초기화 되고 다시 측정을 시작한다. 

 데이터 트래픽 모니터 앱을 달 중간에 실행 했을 때 지금까지 사용한 데이터량을 수동으로 입력한다. 이 설정은 데이터 사용 통제에 영향을 준다.

트래픽 사용 통제에서 지정한 데이터 사용량에 몇 %가 도달하면 경고 할 것인가를 설정한다. 경고는 해 주지만 데이터 통신을 차단해 주지는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약정 데이터 양을 초과하기 전에 차단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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