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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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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석지는 섬강과 깍아지른 바위 산이 병풍을 두른 듯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여름이면 아름다운 풍경 아래 물놀이를 즐기려는 인파로 넘쳐나기도 하다.

 

 

차가 다닐만큼 단단히 얼었던 강은 이미 녹아서 맑게 흐르고 있으며 강가에는 아직 녹지 않은 유빙들이 남아 있다. 아마도 올해는 봄이 일찍 찾아 오려는 거 같다.

 

 

 

 

 

 

 

 

 

 

 

 

 

 

 

석지는 간현유원지만큼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강에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가 지나게 되면 자전거를 즐기거나 산책 하는 주민들도 많아지고 있다. 자전거와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기는 하지만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 없이 좋다.

 

 

 

 

 

  

  

석지는 근래들어 전원주택이나 팬션으로 인기가 많다. 좋은 풍경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감상하는 건 좋지만 자연은 후손에게 빌려 쓰는 것이니 만큼 상처나지 않게 가능하면 그 모습 그대로 잘 보존해야 될 것 같다. 소나무 한 그루도 개인 소유이고 건축 기준에 맞는 정화시설도 갖추었겠지만 예전의 깨끗했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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