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사 비데 사용하다 2만원짜리 수동 비데로 바꾼 후기 사용하던 비데를 공개하려니 민망하네요. 2011년에 구입해서 정말 오래 잘 사용했습니다. 얘도 나이가 들다 보니 어느날 갑자기 파업을 선언합니다. 비데 물줄기가 끊기지 않고 계속 뱉어내다가 수도 벨브를 잠가야 겨우 멈추네요. 수리해서 사용할까 하다가 수리비나 세 비데나 별 차이 없을 거 같아 검색을 하던 중 값싼 수동 비데가 있다는 걸 알겠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생겼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구성품은 이게 전부입니다. 비데 본체와 물 공급 호스가 있습니다. 일단 설치를 시작해 봅니다. 먼저 본체에 물 호스를 연결합니다. 하다보니 정수기 조립하는 거와 방법이 비슷하네요. 볼트 풀고 호스 연결하고 다시 볼트 조여서 고정하기. 이게 전부입니다.이제 비데 본체와 기존에 사용하던 변기 커버를 조립.. 느낌이 있는 풍경/별걸 다 리뷰 2024. 3. 5. 내가 경험했던 차량 급발진, 그 때는 수동이였다. 정확히 말해서 차가 급 가속을 한 것이 아니니 급발진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급발진과 비슷한 현상의 엔진 결함이 있었다. 그래서 편의상 급발진으로 표현한다. 2001년 95년형 엑센트 구형을 중고로 구입하게 된다. 엔진 내부를 보니 배선과 일부 부품들을 모두 교체 한 게 깔끔한 상태였다. 가격도 저렴해서 두 말 않고 그 자리에서 계약했다. 그리고 한 달정도 끌고 다녔을 때 문제가 생겼다. 이 모델이였다. 차가 가볍고 승차감도 좋았다. 물론 연비도 좋았다. 하지만 엔진에 문제가 있었다. 2001년 구입해서 2002년 폐차하기 까지 이 차 때문에 고생도 많았다. 엔진 룸이 깔끔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중고차 매매상이 차에 이상이 있음을 알고 의심가는 부품들을 모두 교체하고 나에게 넘긴 것이였다. 하지만 그 문제.. 느낌이 있는 풍경/일상다반사 2013.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