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했던 차량 급발진, 그 때는 수동이였다.
정확히 말해서 차가 급 가속을 한 것이 아니니 급발진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급발진과 비슷한 현상의 엔진 결함이 있었다. 그래서 편의상 급발진으로 표현한다. 2001년 95년형 엑센트 구형을 중고로 구입하게 된다. 엔진 내부를 보니 배선과 일부 부품들을 모두 교체 한 게 깔끔한 상태였다. 가격도 저렴해서 두 말 않고 그 자리에서 계약했다. 그리고 한 달정도 끌고 다녔을 때 문제가 생겼다. 이 모델이였다. 차가 가볍고 승차감도 좋았다. 물론 연비도 좋았다. 하지만 엔진에 문제가 있었다. 2001년 구입해서 2002년 폐차하기 까지 이 차 때문에 고생도 많았다. 엔진 룸이 깔끔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중고차 매매상이 차에 이상이 있음을 알고 의심가는 부품들을 모두 교체하고 나에게 넘긴 것이였다. 하지만 그 문제..
느낌이 있는 풍경/일상다반사
2013.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