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시 전원주택과 농가주택 무엇을 구입하든 반드시 겨울을 생각하세요
최근 "나혼자 산다"에 모델 한혜진의 홍천 집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터도 넓고 집도 커 보였습니다. 11월 방송 됐지만 그 전에 촬영 됐을 걸 감안하더라도 본격적인 겨울이 아닌데 벽난로가 활활 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도시와 다르게 강원도 산간지방은 9월 중순이면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10월이면 추워져 난방을 안 하고는 살기가 어렵죠. 집이 클수록 화목난로 같은 보조 난방이 시골에서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귀촌 할 때 전원주택 로망을 갖고 있을 겁니다. 블로그나 유튜브에 전원주택의 단점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고 있는데 사실 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여름에 날벌레는 필수고 아주 가끔 뱀도 어쩔 수 없습니다. 마당에 잔디라도 심었다면 관리가 쉽지 않죠. 잔디를 심지 않았더라도 풀과의 전쟁입니다..
세상 도전기/귀농 귀촌
202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