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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평창 개최. 도로 여건 미리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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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새 글이 올라와 내용을 보니 무한도전 가요제 관련 내용이다. 이게 공식 발표가 됐는 줄 알았는데 PC에서 다시 보니 뭔가 이상하다. 문서가 공식 배포 된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 처럼 선명하지가 않다. 아무래도 관계자를 통해서 내용이 유출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 해도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를 평창에서 한다니 강원도민으로서는 너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대8만명을 수용 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알펜시아 도로 사정을 봤을 때 교통 문제가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휴가기간이니 만큼 전날 알펜시아 리조트에 숙박을 하고 휴가를 즐기다 다음 날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요즘 알펜시아 때문에 강원도개발공사가 빚에 허덕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원주~강릉 철도가 완성 된 후였다면 기차 이동이 용이했겠지만 접근성에 문제가 있을 거 같다. 원래 무한도전 가요제는 매년 개최 장소가 극비리에 진행되고 공연 당일 아침에서야 언론에 공개가 되는데 이번엔 일주일이나 먼저 장소가 공개 됐다. 이 내용에 변함이 없다면 어쩌면 일찍 공개 된 것이 오히려 잘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강원도 도로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진부IC, 용평IC, 횡계IC를 이용하게 될텐데 횡계IC는 4차선으로 되어 있지만 3만명이 한 번에 몰린다면 지금까지 유례 없는 교통량이라 도로 사정이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렵다. 여름 휴가철과 겨울 스키 시즌만 되도 도로가 밀리는 곳이다. 가요제를 관람하고 싶다면 휴가를 평창으로 잡고 인근에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다음 날 여유있게 공연장소를 찾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유출 된 문서를 보면 공문서 같은데 확정 된 문서인지 협조문인지 알 수 없다. 무한도전에서도 공식 발표가 없기 때문에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는 평창에서 개최 되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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