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폴라리스 오피스는 hwp, ms word 지원되는 무료 워드프로세서

728x90
반응형

국내에서 사용되는 문서 편집기(워드프로세서)로 가장 많이 쓰이는 건 MS Word와 아래아한글이라 볼 수 있다. 일반 텍스트 문서 편집기는 무료로 배포 되는 것들도 많이 있지만 사무용으로 문서를 작성하기에는 전용 워드프로세서가 필요하다. ms word는 10만원대 초중반, 아래아한글은 30만원대 중후반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워드프로세서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하나 정도는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할 만 하다. 아직까지 많은 사용자들이 불법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 가정에서는 주로 불법 복제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기업에서는 다른 방법 없이 필요한 직원 수 만큼 정품을 구입해야 하니 가격이 다소 부담 될 수 있다.

 

웹사이트 기술의 발전으로 문서는 예전보다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보고를 위한 간단한 문서는 이메일로 대체 되거나 사내 통신망의 form page를 이용한 전자 문서 양식을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물품 주문서를 워드프로세로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를 이용해 전송 했다면 요즘은 거래처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웹 페이지 문서에 직접 주문서를 작성하면 주문 내용은 DATABSE에 기록 되고 별도의 수신절차 없이 상대는 같은 페이지에서 지정 된 문서 양식으로 주문서를 열람 할 수 있다. 종이 문서가 사라지고 이제는 워드프로세서로 작성 된 전자 문서도 조금씩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종이 문서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다고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 듯이 워드프로세서 역시 완전히 사라지기는 힘들다. 업무상, 혹은 개인적으로 워드프로세서가 필요하지만 구입해서 사용하기에 비용이 부담 된다면 방법은 있다. 무료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면 된다.

 

지금 소개하는 폴리라스 오피스는 무료 워드프로세서이며 문서 공유가 가능해 PC에서 작성한 문서를 자동으로 동화 시켜 스마트 기기에서 실시간 수정이 가능하다. 또 ms word와 hwp 형태의 문서를 모두 지원한다. 그 외에 PPT, XLS 형태의 문서도 지원 한다. docx 형식으로 작성한 문서는 PDF로 저장도 가능하다. 아직은 Beta 버전으로 부족한면이 있지만 무료 프로그램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그정도 불편함은 감안 할 수 있다.

 

 

https://www.polarisoffice.com 프로그램은 폴라리스 사이트에 접속 하면 무료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일단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한다. 설치 방법은 여느 응용프로그램과 다를 것이 없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빈 문서가 열린다. 파일->새문서에 마우스를 올리면 오른쪽으로 여러 형태의 문서 서식과 문서 종류가 나열 된다. 아래아한글 문서 형태를 선택해 본다.

화면은 아래아한글과 달라서 손에 익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아래아한글을 오래 사용해 왔던 사용자라면 단축키가 지원 되지 않는 기능이 많아 불편하다. 그런 건 앞으로 폴라리스 오피스를 자주 사용하면서 다시 익혀야 하지 않을까 싶다.

폴라리스에서 작성한 문서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하다. 폴라리스 오피스 사이트에 직접 회원가입을 해도 되고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면 다른 가입 절차 없이 바로 로그인 해서 사용 할 수 있다.

 

페이스북 계정과 폴라리스 오피스를 연동한다.

로그인 됐다면 이제 파일을 저장 할 수 있다. 예제 파일은 바탕화면에 "폴라리스"라는 폴더 하나를 만들고 그 곳에 저장한다. 문서 공유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니 이름은 "폴라리스"가 아니여도 본인이 원하는 이름으로 만들어도 상관 없다. 강좌 마지막에서 이 공유 폴더를 변경 할 수 있다.

 

이제 문서 저장하는 것까지 끝냈다면 우리가 그동안 자주 사용하던 워드프로세서들과 사용법에 크게 차이가 없다. 그동안 사용해 왔던 고전적인 문서 편집기들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굳이 폴라리스 오피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아래부터 설명하는 내용은 다른 문서 편집기들과 다른 폴라리스의 문서 공유를 이용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에 편집이 가능한 폴라리스 오피스의 특별한 기능이다.

 

 

파일->계정정보를 보면 내가 사용 할 수 있는 문서 저장 공간 정보와 문서를 공유 할 수 있는 같은 계정의 다른 스마트 단말기 정보가 보인다. 화면에서 보이는 스마트폰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앱을 이용해 공유 된 문서를 편집 할 수 있다.

 

저장 공간이란?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 공간이란 클라우드의 저장 공간을 연상하면 쉽다. 내 PC에 문서를 저장하면 이 문서는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 공간에 자동 싱크(동기화) 된다. 스마트 단말기에서 내 PC의 문서를 직접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 공간에 동기화 된 문서를 편집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PC를 부팅하게 되면 폴라리스 오피스에 저장 된 문서가 내 PC와 자동으로 동기화 된다.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동기화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PC에서는 내 컴퓨터에 저장 된 문서를 편집하면 되고 스마트 폰에서는 스마트 폰에서 열 수 있는 폴라리스 저장 공간의 파일을 열어 편집하면 된다.

 

이 저장 공간은 무료 사용자에게 100MB를 기본으로 제공해 주며 용량과 부가 서비스가 더 필요한 사용자는 월 이용료를 주고 확장 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https://www.polarisoffice.com 폴라리스 홈페이지에 접속 했을 때의 화면이다. 이미 페이스북 계정으로 가입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도 페이스북으로 로그인 한다.

로그인 하면 이런 화면을 만나게 된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다음 장에서 만나게 되는 화면이다. Sync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문서를 동기화 할 수 있다. 설치하기를 클릭 해 프로그램을 설치 한다. 클라우드 동기화 프로그램을 설치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프로그램 설치를 계속 진행한다.

 

내가 작성한 문서를 공유 할 폴더를 지정한다. 지정한 폴더에 문서를 저장하게 되면 이 문서는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 공간에 실시간으로 동기화 되 다른 스마트 단말기에서도 편집이 가능하게 된다. 이 폴더에 저장하지 않은 문서는 동기화 되지 않는다.

 

공유 된 폴더에 두 개의 문서가 있다. Polaris Office 소개.pptx는 내 PC에 없었지만 폴라리스 오피스 공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폴라리스 오피스에 있던 기본 파일이 그대로 동기화 되어 내 PC에 저장 된 파일이다.

Sync(동기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다시 폴라리스 오피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 내 PC의 공유 폴더에 저장 된 문서와 똑같은 문서가 이 곳에 있다. 여러 스마트 단말기에서 이 문서들을 편집하게 되는 것이다.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 공간의 문서들과 PC의 공유 폴더에 있는 문서들은 실시간 동기화 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동기화에 대해서 신경쓸 것이 없다.

 

클라우드 사용이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이 개념이 크게 어렵지 않지만 혹시라도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반복되는 설명이지만 내 PC의 공유 폴더에 문서를 저장하면 동기화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이 문서를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공간으로 업로드 한다. 폴라리스 오피스에 저장 공간에 업로드 된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편집하고 저장하게 되면 내 PC를 부팅 했을 때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 공간에서 새로 편집 된 문서가 있으면 해당 문서를 내 PC의 공유 폴더로 다운로드 한다. 결국 내 PC의 공유 폴더와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 공간에 있는 파일은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

 

 

 

여기까지 PC에서의 사용법 설명이 끝났다. 다음은 스마트폰에 폴라리스 오피스를 설치 하고 사용해 보자.

구글플레이에서 폴라리스 오피스를 찾아 설치 한다.

앱을 실행하면 계정을 선택해야 한다. 이미 페이스북 계정으로 가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선택한다. 직접 폴라리스 오피스에 회원가입하고 계정을 만들었다면 아래 [로그인] 버튼을 선택 해야 한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이 기본이기 때문에 [바로 시작하기] 버튼을 터치하게 되면 폴라리스 오피스에서 구글에 가입한 메일로 계정을 생성 해야 한다. 페이스북 계정으로 가입 한 사용자라면 페이스북으로 로그인 한다.

 

시작하기 버튼을 터치하게 되면 이제 폴라리스 오피스 문서 편집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첫 화면은 PC에서 실행한 폴라리스 오피스의 첫 화면에서 처럼 문서 서식이 보여진다. 여기서 편집 할 문서 형태를 선택 할 수 있다. 아래 노란색 띠를 보면 비밀번호를 설정하라고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설정한 사용자는 다시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저장한다. 사용자 이름은 계정 아이디가 아니고 계정 사용자의 닉네임(별명)이라고 보면 된다. 나중에 수정 할 수 있으니 편하게 저장한다.

 

 

첫 화면의 새 문서 만들기에서 아래아한글 형식의 문서를 선택하고 문서를 작성 해 본다.

설정 창을 열면 글자 속성이나 문단, 문서 속성을 변경 할 수 있다.

 

아래아한글 아이콘을 터치하면 문서를 저장 할 수 있다.

메뉴에서 내 문서를 열면 폴라리스 오피스 저장 공간에 동기화 되어 있는 파일 목록들이 보인다. 문서를 선택하면 편집하고 다시 저장 할수 있다.

 

만약 문서를 처음 열었을 때 이 화면이 보인다면 [지금 사용하기]를 선택한다. 문서를 작성 할 때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 된 상태가 되도록 한다.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하는 것까지 됐다. 그렇다면 실제로 PC에서 작성한 문서를 모바일에서 수정 할 수 있는지 확인 해 보자.

스마트폰의 폴라리스 오피스에서 내 문서를 열어 PC에서 작성한 샘플.hwp를 연다. 보고 있는 문서는 PC에서 작성하고 "c:\바탕화면\폴라리스"라는 공유 폴더에 저장했던 문서였다.

스마트폰에서 문서를 수정하고 저장해 보자. 그냥 수정하고 저장하면 된다.

다시 PC로 돌아와서 폴라리스 오피스를 실행 해 아까 저장했던 샘플.hwp를 열어 본다. 스마트폰에서 수정한 내용이 적용 된 걸 볼 수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 테블릿, PC(데스크톱)에서 문서를 실시간 공유하면서 편집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응용하면 문서 편집 외에도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폴라리스 오피스를 응용 할 수 있다.

 

 

 

 

위에서 PC와 폴라리스 오피스의 저장 공간에 동기화 되는 문서들에 대해서 사용자는 전혀 신경 쓸 것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 거짓말이다. 자동으로 동기화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딱 하나 사용자가 신경써야 할 것은 폴라리스 오피스 Sync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되고 있는지 확인 하는 것이다.

트레이 아이콘 숨김 상자에 폴라리스 오피스가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 할 필요가있다. 트레이 아이콘 관리는 https://zibsin.tistory.com/173 이 포스팅 하단에 설명 되어 있다.

오른쪽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팝업 메뉴를 열 수 있다. 환경 설정을 선택하면 위의 설정 화면을 열 수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현재 beta 버전이지만 지속해서 서비스 개선을 하고 있는 중이다. 초기에 비해서는 많이 안정적이며 문서 공유 기능이나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하는 건 폴라리스 오피스의 장점이다. 잘 활용한다면 다른 유료 문서 편집기 없이도 부담 없이 문서 작성을 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