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김치냉장고로 명성을 날렸던 W기업의 제품을 11년 동안 사용했습니다. 뚜껑형 150L였는데 칸도 넉넉하고 잘 사용했는데 결국 고장나서 새 김치냉장고를 사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스텐드형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김치냉장고 가격이 좋다하는 건 200만원 훌쩍 넘으니 부담되는 가격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저렴한 것 중에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적당한 게 눈에 띄었습니다. 삼성전자 스탠드형 김치냉장고(RQ33C71G3S9) 판매가가 1,246,880원인데 옥션에서 Big Sale 중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이 현재 핫딜 중인가 봅니다. (2024. 05)
일단 옥션의 Big Sale day 쿠폰을 받았고 U클럽 할인 쿠폰까지 추가 적용하니 최종 결제금액이 999,840원이었습니다.
무려 -24만원이 넘는 가격을 할인 받았습니다.
배송은 예약설치로 2일 걸렸습니다. 집 근처에 삼성전자 물류센터가 있어서 빨리 받아 볼 수 있었고 지역마다 배송일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가로 약 70Cm인데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뚜껑형 보다 김치칸이 작아서 걱정했는데 윗칸을 냉장이나 냉동실로 사용하지 않고 김치 보관용으로 사용 할 수 있어서 적은 공간은 아닙니다. 저는 윗칸을 냉동실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상칸의 모습입니다. 상칸에도 김치통 6개가 있는데 저는 두 개만 사용하고 4개는 뺀 상태입니다. 상칸의 아랫부분은 생선 등을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중칸에는 김치통(폭은 작은데 깊이가 깁니다) 4개가 들어갑니다. 사진으로만 볼 때는 작을 줄 알았는데 김치 보관하기에 넉넉합니다.
하단 칸은 김치통 두 개가 들어갑니다. 뒷쪽에 작기는 하지만(흰 부분) 간단히 음료수나 과일 같은 거 보관 할 수도 있습니다. 김치통 길이는 왼쪽에 빼놓은 것 처럼 세로로 깁니다.
김치통은 상칸 6개 + 중칸 4개 + 하칸 2개 해서 모두 12개 입니다.
냉장고 문에 붙어있는 간단한 사용 안내입니다.
간단한 제품 스팩입니다.
양문형이 아니라서 작을 줄 알았는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크기이고 소음은 일반 냉장고 수준입니다.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사용 할 때는 소리가 좀 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다만 에너지 등급이 3등급이라는 게 좀 걸리지만 자주 문을 여닫는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하면 될 거 같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스폰이나 광고가 아니고 개인적인 구매 경험입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쇼핑몰에 포인트가 3만원 쌓이고 판매자가 1만원 상품권도 줬으니 더 할이 받은 게 됐습니다.
'느낌이 있는 풍경 > 별걸 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 사용한 압력밥솥 밥이 잘 안 될 때는 고무패킹 교체 (CRP-hpf0665se) (1) | 2024.05.25 |
---|---|
OBD 방식과 GPS 방식의 HUD 설치 및 사용후기와 선택 (0) | 2024.04.12 |
B사 비데 사용하다 2만원짜리 수동 비데로 바꾼 후기 (4) | 202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