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아이언2 55만원 비싼 가격일까? 계산을 해봐야겠다.

석달 전 쯤 나는 베가 R3를 중고로 구매 했다. 중고가는 17만원이고 중고 거래 카페에서 구입했다. 반신반의 했는데 좋은 물건을 잘 구입한 거 같다. 술 먹다 윗 주머니에서 떨어진 적이 있는데 그래도 잘 돌아간다. 내가 중고 폰을 구입한 이유는 하나다. 표준요금제를 계속 쓰기위해서였다.

내 전화요금은 대략 이렇다. 2만원 안쪽이다. 7월부터 1.8만원이 된 이유는 이때부터 5천원하는 데이터플러스100M(데이터요금) 요금제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와이파이 터지는 사무실에 있다보니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 할 일이 없지만 그래도 밖에서 가끔 아쉬울 때가 있어서 데이터 요금제를 쓰고 있다. 그래도 2만원이 넘질 않는다. 카톡 덕분이다. 요금이 이것밖에 안 나온다면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표준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보통 이 요금보다는 두 배 정도 나올 것이라고 본다.

 

“팬택 폰 있긴 있는데 많이 비싸요”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81902109931759006

 

요즘 팬택 관련해서 기사를 자주 찾아보곤 한다. 오늘 이런 기사를 읽게 됐다. 펜택 베가 아이언2가 출고가 60만원까지 내려 갔고 보조금도 5만원 선이란다. 그렇다면 기계 값이 55만원이라는 것이다. 보조금 5만원이 약정 요금제 제한이라면 차리리 공기계 60만원이라 치고 계산을 해봐야겠다.

 

베가R3, LTE 단말기에 3G 유심칩 끼워 넣은 이야기

https://zibsin.tistory.com/231

베가R3, LTE 단말기에 3G 유심칩 끼워 넣은 이야기

 

얼마전 올렸던 포스팅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포스팅을 구독해 주었다. 팬택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베가 스마트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한 거 같다. 베가 R3는 LTE폰으로 출시 된 제품이다. 그러나 나는 포스팅에서 3G 유심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했다. 지금도 3G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시골에서도 잘 터진다. LTE는 잠시 잊고 3G 기준으로 아래 계산을 봐 줬으면 한다.

 

현재 이용 중인 통신사의 3G 요금제 표를 보면 LTE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i-밸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기준으로 봤을 때 2년 약정이면 39,600원이다.(부가세 포함)

 

단말기를 60만원에 구입 했다면 24개월 동안 월 2.5만원씩이다. 데이터 요금제까지 하면 월 6만4천6백원씩이다. 이것 또한 약정 요금제이긴 하지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 한다고 했을 때 이런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다른 스마트폰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최근 나오는 비슷한 사양의 스마트폰 52요금제 실납부금액 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요금제와 단말기 할부금, 할부 이자까지 7만원 남짓)

 

스마트폰을 바꿔야 되서 고민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런 부분도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굳이 LTE가 아니여도 상관 없다면 말이다. 베가 아이언2 단말기에 대해서는 사용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으니 이용후기를 꼼꼼히 살펴봐야 하겠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베가 R3도 케이스까지 해서 무개감이 조금 있지만 실행 오류 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앱(어플) 실행 오류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적다고 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 관리도 해야 되서 여러 관리 프로그램과 텔넷으로 서버 원격 제어도 하고 있는데 무리 없이 잘 구동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