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도토리 전분 가루 빻아주는 방앗간 소개합니다. 친절, 신속하고 좋아요.
가을이면 시골에는 도토리 줍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생각보다 도토리 전분을 빻아주는 방앗간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도 네 말 정도 도토리를 주웠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하며 많지 않은 양이지만 이걸 빻으려고 방앗간 여기저기 다녀 봤는데 가는 곳 마다 대기 줄이 길어 며칠씩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난감했습니다. 방앗간을 검색해서 여기저기 전화해 봐도 도토리 전분을 취급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을이면 도토리 빻는 방앗간 마다 북새통인가 봅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여주 "도토리방앗간"을 찾았습니다. 아무 때나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내비게이션을 찍고 찾아갔습니다.현재는 도토리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거 같습니다. 일반 방앗간이 아니라 막상 가보니 공장이더군요. 지게차까지 동원되면서 엄청 바빠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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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