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냉동실 소음과 청소
냉장고가 겉은 멀쩡한데 언제부턴가 소리가 요란하고 냉동이 시원찮다. 수리를 해야 되나 고민을 하는데 수리비도 만만치가 않다. 며칠을 속앓이 하다 냉동실에 물건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싶어 몇 개를 빼서 공간을 만들었더니 조금 돌아가는 거 같다. 이제 됐나 했는데 다음날 다시 같은 증상이다. 냉동이 전혀 작동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냉기가 약해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고장이 났으면 새것으로 구입 할 생각을 하고 냉동고 속을 열어 보기로 했다. 냉동고 안을 정리했는데도 물건이 많다. 가득 쌓여 있던 물건들을 모두 정리하고 청소를 모두 마친 상태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소음도 사라졌고 냉기도 시원하게 잘 뿜어져 나온다. 속이 후련해 진다. 내용물을 모두 비워내고 냉동고 안쪽의 겉 판을 연다. 나사가 ..
느낌이 있는 풍경/일상다반사
2013.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