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에 은행 계좌 등록하고 인증받기

페이팔은 내가 물건을 구입하거나 신용카드로 송금을 하고자 할 때 사용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내가 물건을 팔거나 누군가에게 송금을 받아야 할 때도 사용 할 수 있다. 누군가 나에게 신용카드로 금액을 지불하고 싶다 할 때 페이팔만큼 좋은 게 없다. 개인이나 소규모 자영업자가 사용하기엔 국내 어떤 PG사들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은행 계좌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한도 보기"를 해보자.

 

 

페이팔에서 인출 할 수 있는 금액 한도가 매달 500$로 제한 돼 있다. 인출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금액이 제한 돼 있다. 인증이 완료 되었을 때는 20,000$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훗날을 위해서 일단 은행 계좌 정보를 등록하고 인증까지 미리 해 두자.

 

 

만약 알림 상자 안에 이메일, 계좌, 카드 추가 메뉴가 없다면 상단 메뉴에서 프로필의 서브 메뉴를 보자. "은행 계좌 추가/편집"이 있다.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는 여러 개 등록 해 둘 수 있다.

 

 

은행 계좌 정보를 등록하는 화면이다. 외국 기업들은 우리나라처럼 화려한 디자인에 별로 투자하지 않는다. 기능에 충실하면 된다.

 

회원 가입 할 때 영문을 쓰게 되는데 영문으로 가입 했을 때는 표기가 정확한지 확인이 필요하다. 계좌 이름이 영문이더라도 발음이 정확하게 내 이름과 같다면 상관 없습니다. 만약 영문 표기와 내 계좌의 예금주 이름이 다르다면 예금주 이름과 똑같이 영문 이름을 수정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한글을 알아 볼 수 있는 담당자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영문으로 쓰는 게 좋다. 한국에 페이팔 지사가 생기지 않는 한. 또 한국에서는 영문으로 표기 된 이름을 한국 사람이 정확하게 발음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발음 표기법을 정확하게 지켜서 작성하는 게 좋다. 포털 사이트에서 '한글 영문표기'라고 검색하면 표기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페이팔에서 실명을 확인하고 송금하는 것이 아니라 계좌에 문제가 없다면 일단 송금을 한다. 만약 우리나라 "신한은행"으로 송금을 했다면 "신한은행" 직원이 송금 된 내 계좌의 이름과 페이팔에서 송금한 정보에 있는 이름(영문)이 같다면 바로 환전을 해 준다. 영문인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해서 은행 측에서 확인 전화를 할 수 있다. (스팸 전화 아니니 은행 전화는 받는 게 좋다.) 그러니 이름의 영문 표기는 미국 사람이 아닌 한국 사람(은행 직원)이 알아 볼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전혀 다른 이름이라면 지급 취소를 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고객이 물어야 한다.

Bank Name(은행 이름), Bank code를 등록하는데 영문 표기와 코드를 모를 땐 see bank codes를 클릭하면 새창으로 코드 표가 열린다.

 

Account type에서 checking은 송금, 수취, 수표 발행 등등 가능하며 수수료가 면제 되지만 이자가 없다. 우리가 은행에 소액을 입금해 두더라도 정기적으로 이자가 붙는다. 페이팔이 내 돈을 갖고 있는 동안 발생하는 이자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다. Saving은 이자가 발생하지만 서비스 이용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 할 수 있다. 이자가 수수료보다 많은 큰 돈을 거래하고 있다면 Saving을 하는 게 좋지만 일반 사용자는 Checking으로 하자.

 

Account number는 은행 계좌번호를 입력한다. 두 번 입력한다.

여기까지 했다면 이제 기다려야 한다. 계좌번호가 유효한 계좌인지 확인 하기 위해서 페이팔에서 두 개의 금액을 해당 계좌로 소액 송금한다. 그 금액을 확인하고 페이팔에 등록해야 비로소 계좌 인증 절차가 마무리 된다.

계좌 등록 신청 후 2~4일 정도 걸린다. 그래서 기다려야 한다.

 

 

2~4일 정도 지나면 이렇게 두 개의 금액이 송금 된다. 이걸 페이팔에 알려 주어야 한다.

입금 확인 후 페이팔에 로그인 해 보면 "알림" 상자에 은행 계좌를 인증하라는 메뉴가 있다. 그걸 클릭하면 금액을 입력하는 페이지가 열린다.

 

 금액 두 개를 각각 입력하고 확인하면 계좌 인증이 완료 된다. 이제 한도 제한도 20,000$로 바뀌어있는 걸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