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이트 진단 했을 때 <h1>요소 2개 이상 발견 됐다고 할 때

요즘 블로그 방문자 수가 줄어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들어와 사이트 진단을 해보니 최적화 오류가 발견 된 포스트가 생각보다 많아졌습니다. 전에는 적당히 무시하고 넘겼던 것이 최근들어 검색엔진이 점점 까다롭게 규정을 따지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많은 "<H1> 요소가 2개 이상 발견" 됐다는 항목을 해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다음 화면 하단에 해당하는 포스트 URL 목록이 보입니다.

그 중 하나를 열어 소스보기를 해 봅니다.

 

 

실제로 한 페이지에 <H1> 태그가 2개가 있습니다.

<H1> 요소가 2개 이상 발견 <H1> 요소는 페이지 콘텐츠를 나타내는 소제목으로 사용되기에, HTML 문서에서 2개 이상 발견된다면 네이버 검색로봇이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가 됩니다.

즉, <H1> 태그는 문서의 제목으로 한 번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이트 이름과 문서 제목에 각각  <H1> 태그가 쓰였네요. 문서 제목은 검색 로봇이 좋아하는 영역이니 그대로 두고 사이트 제목에 쓰인 <H1> 태그를 <div>로 교체하는 작업을 합니다.

 

728x90

 

▷ 티스토리 관리에서 좌측의 스킨 편집 → html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태그 수정 전

 

태그 수정 후

 

CSS&nbsp; 추가

 

HTML 편집 창에서는 <H1>을 제거하고 <div>로 교체 합니다. 그리고 CSS 편집 창에서는 Header 적당한 부분에 해당 CSS를 추가합니다. 적용하고 다시 소스보기 하면 사이트 이름에 쓰였던 <H1>이 바뀐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업해 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검색로봇은 주로 1주일 단위로 사이트를 방문한다고 하니 며칠 기다리면 다시 수집이 이뤄질 것입니다.

 

 

 

▲ 후기

작업 후 며칠이 지났습니다.

지금도 계속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로 <H1>요소 오류에서는 5.7백 개에서 1.4백 개로 많이 줄었습니다.

meta 설명 누락도 백 개 정도가 줄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SEO 최적화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거 같습니다.